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필수 영양소 중 하나는 비타민D입니다. 비타민D효능은 뼈와 면역 시스템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족할 경우 여러 가지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타민D가 신생아에게 필수인 이유, 비타민D의 기전, 아기 성장 발달에 미치는 영향, 적절한 섭취량, 올바른 섭취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D 언제부터 섭취해야 하나요?
비타민D는 출생 직후인 신생아때 부터 복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도 태어난 후 수일 이내로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비타민D 섭취량
돌 전 아기의 비타민D 섭취량은 하루 400IU가 권장됩니다. 이는 주로 모유나 분유를 통해 섭취되지만, 햇빛을 통한 자연적 합성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실내 생활이 많고 햇빛 노출이 많지 않은 아기에게는 추가적인 보충제가 필요합니다.
- 돌 전 아기 : 400IU
- 돌 이후 : 600IU
비타민D가 아기에게 필수인 이유
뼈 발달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아기의 뼈 형성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구루병 같은 뼈 관련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 시스템 강화
비타민D는 아기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감염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이는 초기 성장 단계에서 건강한 발달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세포 성장
비타민D는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는 전반적인 신체 발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신경 발달
비타민D는 뇌와 신경계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 부족은 신경 발달 문제와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D 기전
비타민D는 체내에서 호르몬처럼 작용하며, 여러 생리적 과정에 관여합니다.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거나 음식과 보충제를 통해 섭취됩니다. 체내에서 비타민D는 간과 신장에서 활성 형태로 전환되며 칼슘과 인의 대사를 조절합니다. 이로 인해 뼈와 치아의 형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면역 시스템이 강화됩니다.
비타민D 섭취 방법
모유 수유
모유에는 비타민D가 포함되어 있긴 하나 적은양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모유 수유 중인 아기에게는 비타민D 보충제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유 수유
대부분의 분유에는 비타민D가 강화되어 있어 보충제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권장량에 충족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햇빛 노출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자연적으로 합성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약한 아기는 직사광선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 좋지 않으므로 적절한 시간과 양을 고려하여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D 먹이는 방법
비타민D 영양제는 드롭형, 스포이드 등의 오일 형태나 분말형태의 제품이 있습니다.
- 만약 이유식을 먹는 아기라면 비타민D를 이유식에 섞어서 먹일 수 있습니다.
- 단, 분유나 모유에 비타민D를 섞어서 먹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비타민D의 온전한 섭취가 어려울 수 있고, 지용성인 비타민D가 젖병에 들러붙어 실제 용량보다 적은 양을 먹을 수 있습니다.
- 모유 수유를 하는 중이라면 엄마의 유두에 비타민D 보충제를 떨어트려 아기가 빨게 할 수 있습니다.
- 분유 수유를 하는 아기라면 젖병 꼭지에 떨어트려 아기가 빨게 할 수 있습니다.
- 스포이드 형태의 경우 아기 입에 직접 떨어트려 먹입니다.
비타민D는 아기의 건강과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뼈와 면역 시스템의 발달, 세포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족하면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기 개월 수에 맞는 하루 권장량의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햇빛을 통한 자연적인 합성도 고려하여 건강한 발달을 도모합시다. 아기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D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절한 섭취 방법을 통해 건강하게 크도록 도와줍시다.